고양이를 처음으로 입양한다면
암컷과 수컷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성격은 어떤지 궁금한 점이 많으실 텐데요.
암수 구분법과 성격 차이점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양이 암수 구분하는 방법
항문 살펴보기
저도 처음에 고양이를 구조해서 입양했을 때 암수 구분을 못해서 헤맸던 경험이 있네요ㅠㅠ
항문만 살펴보는 게 제일 간단합니다!
위 사진은 왼쪽이 수컷, 오른쪽이 암컷입니다!
수컷은 항문에서 2.5cm나 그 이상정도 아래에 동그란 모양의 생식기가 있습니다.
암컷은 항문에서 1cm나 그것보다 안 되는 길이 밑에 일(1) 자로 기다란 생식기가 있습니다.
이 방법도 생후 2달까지는 비슷해서 구분하기는 어렵긴 합니다만..
그래도 확실히 하고 싶으시다면 접종도 할 겸 동물병원에 방문하시는 게 가장 빠르긴 합니다!
털 색깔로 구분하기
삼색고양이, 카오스고양이는 대부분 암컷입니다.
X염색체만 흰색을 제외한 털 색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주황, 검정 2가지의 색깔을 모두 갖고 있는 삼색고양이는 XX염색체인 암컷입니다.
드물게 수컷이 나올 수도 있지만, 이는 염색체가 정상적이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수명이 짧다고 합니다.
2. 암수의 성격 차이점
성격은 고양이마다 다르고,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꼭 이렇다더라~라고 편견을 갖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어느 정도 보이는 암수간의 성격차는 있긴 합니다.
암컷
차분하고 우아한 성격이 많습니다.
조용하고 독립적입니다.
수컷보다는 경계심이 더 강한 편인데, 새끼를 보호하려는 본능 때문입니다.
암컷을 새끼를 돌보며 바깥 상황을 경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차분하고 주의 깊은 성격을 가져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수컷
애교가 많은 편입니다.
장난기가 많고 활발한 편인데, 영역을 넓히고 존재감을 알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컷은 돌아다니며 다른 고양이를 만나 활동해 영역을 넓혀나가는 존재입니다.
사교적이고 활발한 수컷 고양이가 생존과 번식에 더 유리했겠죠?
3. 발정기 때 암컷과 수컷은 어떨까?
암컷: 메이팅 콜
고양이는 인간처럼 자연배란이 아니라, 교미행동이나 호르몬에 따른 교미배란을 합니다.
즉.. 폐경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7개월 정도가 되면 발정기가 시작되는데,
수컷을 찾는 울음소리인 '메이팅 콜'을 냅니다.
사람 아기가 엄마를 찾는 울음소리랑 비슷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소리가 너무 무섭습니다ㅠㅠ
암컷이 발정 스트레스를 받으면 출산의 고통과 맞먹을 정도로 힘들다고 하는데,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으면 폐경이 없기 때문에 영원히 지속된다는 점을.. 염두하시고 키우셔야 합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으면 자궁축농증, 난소종양, 유선종양 등이 올 수도 있습니다.
암컷 고양이를 키우신다면 중성화 수술은 필수입니다.
수컷: 스프레이
수컷은 생후 7개월 이후 성적 성숙이 이루어지면, 강아지처럼 오줌을 여기저기 쌉니다.
이게 영역표시를 하는 '스프레이'라는 행위인데요.
고양이의 오줌은 강아지의 오줌과 다릅니다. 상당히 냄새가 심각합니다..
그리고 성격이 굉장히 예민해져서 새벽 내내 울거나 싸움성 행동을 보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발정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짝을 찾기 위해 가출까지 한다는 점입니다.
수컷도 중성화를 하지 않으면 전립선이나 고환에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결론
어떤 고양이를 키우게 되든 집사랑 유대관계가 끈끈하다면
암컷도 애교쟁이일 수 있고, 차분하고 조용한 수컷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성별이든 집사와 고양이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중성화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힘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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