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나이가 들어가면, 사료의 성분도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합니다.
노견으로 접어들수록 활동량, 대사량이 줄어들고 질병의 위험은 커지기 때문이죠.
똑똑하게 사료 성분을 체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반려견의 노화는 언제 시작될까?
소형견은 9~10살, 대형견은 7~8살부터 노화가 시작됩니다.
어렸을 때보다 털도 푸석해지고, 잠도 많아지기 시작하죠.
백내장이나 관절 질병, 피부병, 탈모, 난청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사료와 영양제에 반드시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2. 중단백? 고단백? 무슨 뜻일까?
일단 중단백, 고단백이란 사료에서 '조단백'의 양이 높은지 낮은 지를 알려주는 단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물영양학 박사인 저스틴 슈말버그는
건사료 기준으로 4000kcal/kg 일 때 아래와 같이 분류합니다.
조단백질 기준
고단백 | 중단백 | 저단백 |
조단백이 36% 초과 | 조단백이 24~36% | 조단백이 24% 미만 |
조지방 기준
고지방 | 중지방 | 저지방 |
지방이 20% 초과 | 지방이 12~20% | 지방이 12% 미만 |
여기서, 성견의 경우 최소 필요한 조단백질은 16%, 조지방은 5% 라고 합니다.
이는 성견의 최소 용량일 뿐이고, 노견의 경우는 어떨까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을 챙겨야 하듯이,
강아지도 단백질의 섭취를 늘리고 지방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근력 유지를 위해서라도 24~36% 정도의 중단백, 중지방 혹은 저지방을 추천합니다.
3. 조단백이 높으면 신장에 안 좋다던데요?
단백질이 높은 사료가 신장에 좋지 않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미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강아지가 아니라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를 뒷받침해 주는 연구결과, 세계적인 기사들도 이미 많아서 조금만 검색해도 찾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신장에 해로울까 봐 저단백을 선택할 필요는 전혀 없고
노견일수록 단백질을 챙겨야 한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강아지의 신장질환은 음수량과 더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강아지는 몸무게 1kg 당 60ml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주식으로 수분이 적은 건사료를 먹고 있죠.
이로 인해 약한 탈수가 계속되는 것이 신장질환을 일으킬 확률이 더 높습니다.
4.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단백질의 양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양질의 단백질은 가공처리되지 않은 원육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사료의 성분을 볼 때 Chicken, Lamb, Salmon처럼 원료가 딱 적혀 있는 것을 골라주세요.
만약 단백질 추출물이나 가공된 육류를 쓴다면 사료에 By-Product나 Extract 같은 용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를 잘 체크해 주시면 좀 더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간 사료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곤충단백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가공처리까지 마쳤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은 덜 일으킵니다.
하지만 닭, 소, 양 같은 육류보다는 양질의 단백질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5. 결론
필수성분인 조단백, 조지방 위주로 포스팅했지만
이외에 오메가 3의 영양도 같이 봐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견에게는 항염증효과, 관절 건강 때문에 특히 오메가 3이 중요합니다.
생선류 사료와 육류 사료를 혼합급여하시고,
육류 사료를 줄 때는 부족한 오메가 3을 영양제 식으로 챙겨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반려견의 시간은 인간보다 빠르게 지나갑니다.
다들 마지막까지 반려견과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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